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봤을 유선염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유선염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미리 알고 대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유방울혈과 유선염,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요?
출산 후 엄마의 유방에서는 신기하게도 모유가 계속 만들어져요. 아기가 먹으면서 비워지고, 비워지는 만큼 다시 채워지는 완벽한 시스템이죠. 그런데 이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요.
만들어진 모유를 제때 비우지 못하면 유방에 젖이 차서 땡땡하게 붓게 되는데, 이걸 바로 '유방울혈'이라고 불러요. 여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처럼 유방에 모유가 계속 차있으면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어요. 바로 이게 유선염이에요.
쉽게 말하면 유방울혈은 젖이 차서 붓는 상태고, 유선염은 여기에 세균 감염까지 더해진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유선염 증상, 이렇게 나타나요
유방울혈은 유방이 붓고 아픈 게 주된 증상이에요. 아파서 젖 물리기도 힘들고, 유방이 팽팽해서 아기도 잘 물기 어려워지죠. 그러면 젖을 제대로 비울 수 없어서 울혈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유선염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요. 울혈 증상에 세균 감염이 더해지면서:
- 유방이 더 심하게 붓고 아파요
- 유선염이 생긴 부위가 쐐기 모양으로 빨갛게 변해요
- 열이 펄펄 나고 오한이 생겨요
-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요
중요한 건, 유선염은 단순히 유방만 아픈 게 아니라는 거예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유방도 아프고 온몸도 다 아픈 상태가 된답니다.

유선염이 잘 생기는 경우는 따로 있어요
미리 알아두면 예방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어요:
신생아 초기에 특히 조심하세요
- 처음부터 젖을 열심히 물리지 않으면 젖이 돌면서 갑자기 늘어나는 모유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요
- 24시간 모자동실을 하지 않으면 바로바로 젖을 비울 수 없게 돼요
- 모유만 먹이지 않고 필요 없이 분유를 보충하면 만들어진 모유를 다 비울 수 없어서 울혈이 생기기 쉬워요
수유 패턴 변화가 있을 때
- 시간을 맞춰서 먹이는 경우
-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서 잘 먹이지 못하는 경우
- 갑자기 수유를 거르는 경우
- 모유 먹는 횟수를 갑자기 줄이거나 모유를 갑자기 끊는 경우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줘요
- 너무 꽉 끼는 브래지어를 하면 눌려서 잘 생겨요
- 과로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도 모유를 제대로 먹이지 못해서 울혈과 유선염이 잘 생겨요

유방울혈과 유선염 예방법, 생각보다 간단해요
예방법은 정말 단순해요. 모유를 열심히 먹이면 돼요! 유방을 충분히 비우면 울혈이든 유선염이든 생기지 않아요.
사정상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할 경우에는 아프지 않을 만큼이라도 젖을 짜주는 게 좋아요. 특히 신생아 시기에 모유가 갑자기 늘어날 때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답니다.

유방울혈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젖 물리기예요 처음에는 아프지만 서서히 물리다 보면 땡땡함이 가라앉으면서 아픈 것도 줄어들어요. 아파서 젖 물리기 힘든 경우에는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도움이 돼요.
마사지는 부드럽게 해주세요 울혈이 생겼다고 유방이 아플 만큼 세게 마사지하는 건 권장하지 않아요. 울혈은 풀어야 하는 게 아니라 비워야 하는 거예요. 유두 쪽으로 부드럽게 밀면서 마사지하면 모유 수유하는 데 도움이 되고, 땡땡하게 뭉친 부위는 유방 바깥쪽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쓸어 내듯이 마사지해 주세요.
수유 전후 관리도 중요해요
- 수유 전에는 온찜질을 해주세요
- 수유 후에는 냉찜질을 하시면 돼요
-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냉찜질할 때는 양배추 잎을 차게 해서 붙이는 방법도 도움이 돼요 (따뜻해지면 바로 새것으로 갈아야 해요)
다만 양배추 잎은 냄새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도 있고, 아기가 냄새 때문에 젖을 물지 않을 수도 있으니 사용 중 문제가 생기면 바로 중지하는 게 좋아요.

유선염 치료,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유선염이 의심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진찰 소견에 따라 하루 정도 항생제 없이 지켜보기도 하고, 바로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해요.
항생제 처방받았다면 꼭 지켜야 할 것들
- 의사가 그만 먹으라고 할 때까지 계속 먹어야 해요
- 보통 10일에서 14일 정도 복용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 증상이 싹 다 없어져도 임의로 중단하면 안 돼요
- 내성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끝까지 복용해야 해요
항생제 먹으면서 모유수유 해도 될까요? 네, 물론이에요!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항생제로 처방받기 때문에 아기에게 먹여도 아무 문제없어요. 오히려 항생제를 먹는 중에도 모유수유를 계속해야 하고, 치료 중에 모유를 더 열심히 먹여야 빨리 좋아진답니다.
유선염이 생긴 유방부터 젖을 물려서 열심히 비워주는 게 치료에 가장 큰 도움이 돼요. 유선염에 걸린 유방에서 모유수유를 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오히려 모유를 먹이지 않으면 유선염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도 필수예요 유선염에 걸리면 많이 아프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물도 충분히 마시고, 음식도 골고루 잘 먹어야 해요. 무리하지 마시고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와 아기, 모두를 위한 모유수유
울혈이든 유선염이든 모유를 열심히 먹이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에요. 그리고 이미 생겼더라도 모유를 열심히 먹이는 게 가장 빠른 치료법이랍니다.
유선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증상이 좋아져도 의사가 그만 먹으라고 할 때까지 끝까지 복용하는 걸 잊지 마세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에요. 미리 알고 준비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낼 수 있답니다. 모유수유 하는 모든 엄마들,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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