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이가 바지 한쪽 다리에 발을 넣은 채 멈춰 있으면, 부모 마음도 급해지죠. “혼자 해볼래”라는 말을 기다려 줘야 할지, 얼른 입혀 줘야 할지 고민될 수 있어요. 옷 입기는 매일 반복되는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앞뒤를 살피고 몸을 움직이며 순서를 맞춰 보는 꽤 복잡한 활동이거든요.옷 입기 연습은 언제부터 시작할까요혼자 옷을 입는 데 정해진 시작 날짜는 없어요. 옷을 벗을 때 팔을 빼 보거나, 양말을 잡아당기거나, 부모가 잡아 준 옷에 발을 넣는 것도 참여의 시작이에요. 처음부터 한 벌을 끝까지 입는 모습만 목표로 삼으면 아이도 부모도 쉽게 지칠 수 있답니다.보건복지부의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에서도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시기에 따라 살피도록 해요. 같은 또래라도 손을 쓰는 방식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