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꿀팁

아기 훈육 언제부터? 신생아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makerj 2025. 10.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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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육아 커뮤니티를 보면 "훈육은 3살부터 해야 한다", "너무 어릴 때 훈육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이게 정말 맞는 걸까요? 오늘은 아기 훈육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왜 신생아 시기부터 중요한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훈육은 3살부터? 흔한 육아 오해

몇 년 전부터 갑자기 "훈육은 2돌이나 3돌 전에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3돌 이전 아이에게 훈육을 하면 아이 인생을 망친다는 식으로 훈육 자체를 금기시하는 부모님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이건 예전에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육아법이에요. 전통적인 육아 방식도 아니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방법이죠.

신생아 훈육이 중요한 이유 - 육아의 기초공사

육아는 집을 짓는 것과 똑같아요. 훌륭한 집을 지으려면 기초공사부터 제대로 해야 하잖아요?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육아의 기초공사가 탄탄해야 하는데, 이 기초공사가 바로 신생아 때부터 시작되는 훈육이에요.

"말을 알아들어야 훈육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건 좀 곤란한 생각이에요. 말을 제대로 알아듣기 전부터 미리미리 훈육을 하지 않으면, 말을 알아들을 나이가 되어도 훈육하기가 훨씬 힘들어져요.

훈육은 연속적인 과정이에요

훈육은 특정 나이부터 갑자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쭉 연속되어 진행되는 과정이에요. 부모의 권위, 가족에 대한 소속감 같은 육아의 다른 요소들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거죠.

그래서 "훈육은 3살부터"라는 생각은 아예 잊는 게 좋아요. 훈육을 3살 전후로 구분해서 다르게 해야 한다는 복잡한 이론들도 별 의미가 없답니다.

만 2세까지가 골든타임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훈육은 쉽게 말해서 두 돌까지 기초공사를 하고, 그 이후에는 기초 위에 건물을 짓는 것과 같아요. 기초가 부실하거나 기초공사를 하지 않으면 건물을 제대로 짓는 게 거의 불가능해질 수도 있어요.

육아에서 두 돌은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 들어보셨죠? 여기서 말하는 세 살은 우리나라 나이로, 만 2살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 말은 만 2살이 되기 전에 훈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아이들은 그 이후에도 제대로 된 훈육이 힘들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육아 전문가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 훈육을 제대로 하라는 지침을 알려주는 거랍니다.

어린 시절 훈육이 평생을 좌우해요

두 돌까지 가정에서 훈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아이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올바른 행동을 하기 힘들 수 있어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서도 샌다"는 속담도 바로 어릴 때 훈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에요.

어릴 때 하는 훈육이 더 쉬워요

놀랍게도 어릴 때부터 하는 훈육이 오히려 더 쉬워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걸 가르치지 않아도 일상생활의 틀만 잡아주면 훈육의 기초가 저절로 만들어져요.

나이마다 훈육하면서 아이가 배우는 것과 배우는 방식이 달라지는데요, 사실 부모가 이런 걸 일일이 공부해서 나이에 맞춰 아이를 키울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요.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훈육 방법

정상적인 아이를 키우는 육아에서는 복잡한 이론을 따질 필요 없이 일상생활에서 훈육을 하면 돼요.

  • 가정의 규칙을 만들고
  • 아이들에게 되고 안 되는 걸 명확하게 알려주고
  • 부모의 권위로서 확신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대하면 돼요

그럼 아이 스스로 자신의 발달 단계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걸 스스로 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예전 부모들은 지금 부모들이 공부하는 수많은 육아 이론을 하나도 몰라도 아이를 잘 키웠던 거랍니다.

신생아 훈육, 우리 문화와 맞지 않다고요?

"어릴 때부터 훈육하라는 건 우리와 맞지 않는 지침이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사실 이건 이상한 이야기예요.

어릴 때부터 훈육하는 건 바로 우리의 전통 육아 방식이거든요. 그리고 현재도 거의 모든 나라의 부모들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훈육을 해요. 우리나라 아이들만 다르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실제로 "3돌 전 아이들을 훈육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예요. 육아는 유행이 아니에요. 과거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아이들 훈육하는 건 마찬가지랍니다.

훈육은 특별한 게 아니라 일상이에요

육아는, 그리고 훈육은 일상이에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일상이 시작되는데, 그럼 육아도 훈육도 그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거예요.

육아는 부모가 공부해서 아이에게 모든 걸 맞춰 가르치는 게 아니에요.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능력껏 스스로 모든 걸 습득하면서 자라는 거예요.

부모는 그냥 일상을 살았을 뿐인데 아이들은 훈육을 배우게 되고, 훈육을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필요한 수많은 것들을 저절로 익히게 돼요.

쉽고 자연스럽게 키우는 게 진짜 육아예요

부모가 특별히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모든 게 이루어지는 것, 이게 진짜 육아고 이게 문화예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신생아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을 만들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일관성 있게 대하면 돼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게 더 쉬워요. 오히려 3살까지 기다렸다가 갑자기 훈육을 시작하면 아이도 부모도 훨씬 힘들어져요.

여러분들도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지 말고 이렇게 쉽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생아 때부터 자연스러운 훈육으로 탄탄한 기초를 쌓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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