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 둔 가정 필독! 홍수 대비와 대피 요령 총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죠.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걱정이 클 텐데요. 오늘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에요
홍수는 정말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가족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우리 가족만의 비상 계획 세우기
먼저 가족회의를 열어보세요. 아이들도 함께 참여시켜서 비상시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정해두는 거예요. 연락 방법은 어떻게 할지, 만날 장소는 어디로 할지 정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서 냉장고에 붙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까운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두세요.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아요. 아이들이 길을 익혀두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비상용품은 이렇게 준비하세요
생수와 비상식량은 기본이고, 손전등과 건전지, 휴대용 라디오도 꼭 준비해주세요. 특히 어린 아이가 있다면 기저귀, 분유, 아이용 의약품은 따로 더 넉넉하게 준비해두세요. 이런 용품들은 유통기한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서 교체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 하나 정도도 비상가방에 넣어두면 좋아요. 무서운 상황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집 안 안전 점검하기
문과 창문 틈새는 비닐테이프로 막아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주세요. 가재도구나 중요한 물건들은 미리 높은 곳으로 옮겨두는 것도 좋아요.
전기차단기와 가스밸브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시고, 아이들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물론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위치 정도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홍수 경보가 발령되면 이렇게 하세요
정보 수집이 우선이에요
라디오나 TV, 스마트폰 재난문자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계속 확인하세요. 아이들에게는 무서워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해주시고요.
집 주변 보호하기
모래주머니나 방수용품으로 집 입구를 막아주세요. 요즘에는 간편한 방수튜브도 많이 나오니까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아요.
아이들 안전 확보
이때부터는 아이들을 절대 혼자 외출시키면 안 돼요. 집 안에서도 가장 안전한 곳에 머물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함께 있어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게임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좋아요.
대피 준비
만약 대피해야 한다면, 가족이나 이웃에게 꼭 연락을 드리세요. 대피소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연락을 잊지 마시고요.
실제 홍수가 발생했을 때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높은 곳으로 즉시 대피
물이 밀려들기 시작하면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세요. 집 안이라면 2층이나 옥상으로요. 이때 아이들을 먼저 안전한 곳으로 보내는 것이 우선이에요.
전기와 가스 차단
안전을 위해 전기차단기와 가스밸브를 즉시 잠가주세요. 그리고 욕조에 깨끗한 물을 받아두세요. 나중에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정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만약 아이가 물에 빠졌다면 절대 무작정 뛰어들면 안 돼요. 먼저 주변에 있는 튜브나 긴 막대기, 줄 등을 이용해서 구조해주세요.
아이를 물에서 건져낸 후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없다면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해요. 이런 응급처치 방법은 미리 배워두시는 것이 좋아요.
저체온증 예방
물에 젖은 아이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요.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나 비닐로 감싸서 체온을 보호해주세요. 따뜻한 음료를 조금씩 먹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우리 아이 마음도 챙겨주세요
홍수는 어른에게도 무서운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 될 수 있어요. 아이들의 마음도 세심하게 살펴봐 주세요.
안전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제 안전해",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라고 계속 말해주세요.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걱정하는 마음을 충분히 들어주시고요.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무서웠구나", "많이 놀랐겠다"라고 공감해주세요.
무서운 뉴스는 보여주지 마세요
재난 관련 뉴스를 반복해서 보여주면 아이들이 더욱 불안해할 수 있어요. 대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치료예요
홍수가 지나간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평상시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해주세요.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학습 시간을 만들어주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돼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해요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 이웃들과 서로 도우며 필요한 물건이나 정보를 나누세요.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보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팁들
홍수 위험 지역 미리 파악하기
우리 동네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 어디인지 미리 알아두세요. 지자체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수위험지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차량으로 이동할 때 주의사항
침수된 도로는 절대 지나가지 마세요. 물의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맨홀 뚜껑이 열려있을 수도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조심해야 해요.
홍수 후 청소할 때도 주의하세요
홍수가 지나간 후 집을 청소할 때도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써주세요. 오염된 물이나 진흙에는 각종 세균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청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한 곳에 있게 해주세요.
함께 준비하면 두렵지 않아요
홍수는 정말 무서운 자연재해지만, 미리 준비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특히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의 준비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서로를 지켜주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혹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절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꼭 119나 전문 구조팀의 도움을 받으세요.
우리 모두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